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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캐나다행 국제 선편 접수가 중지되었습니다. 
     
    우체국 선편이 안전하고 매우 저렴해서 애용하시는 분들이 많았기에 
     
    기약 없는 선편 중지 소식에 속상하실 분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지 국가 : 미국, 캐나다

    중지 대상 : 선편 국제소포우편물, 선편 국제통상우편물

    중지 기간 : 별도 안내 시까지

    중지 사유 : 파나마운하 통행 제한과 수에즈운하 예맨 반군 테러에 따른 통과 지연으로 컨테이너 선박 출항 지속 지연

     

     예맨 후치 반군이 이스라엘의 하마드 공격을 중지하라면서 홍해를 지나는 배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홍해를 지나는 선박의 피해가 커졌고 다국적 해운사들이 홍해 운행을 포기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동아시아와 유럽을 왕복하는 물동량이 수에즈 운하를 건너지 못하고 희망봉으로 우회하면 추가 거리는 9,000km에 달하고 소요기간 또한 10일 가까이 추가되어 기름값 등의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에 우체국도 미국과 캐나다행 선편을 전면 잠정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조속히 국제정세도 안정화되고 선편 접수도 재개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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